▲ 북의향연을 연주하고 있는 모듬북 수강생들.
도봉문화원은 지난 27일 도봉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16회 도봉문화예술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보용 원장을 비롯하여 문화원 임원 도봉구의회 이근옥 복지건설위원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6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되었으며, 전통국악과 현대음악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 호흡하며 긴 시간내내 참여하고 즐기는 마음으로 이어갔다.
특히 이번 예술제는 도봉구민회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하여 많은 준비를 하지 못하였음에도 수준높은 공연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화원 관계자는 어려움속에서도 행사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지도선생님들과 수강생여러분의 덕분이라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예술제를 치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