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문화원(원장 이영철)이 경희대 중앙박물관(관장 김희찬)과 7월27일 오전11시 문화원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봉문화원과 경희대 중앙박물관은 상호 협력체계를 마련하여 도봉구 역사유적지 발굴과 도봉구민에게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봉문화원은 도봉의 문화유산을 도봉구민에게 전문적 소양을 배울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경희대 중앙박물관은 문화원에서 문화사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문화재 고증과 문화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게 된다.
이영철 원장은 경희대 중앙박물관과의 업무협약이 우리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봉서원 복원사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도봉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희찬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문화원과 박물관이 상호 협력하여 다른 문화원에게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경희대 중앙박물관 김용은 학예실장과 나호열 교수 등이 참여했으며 도봉문화원 백숙현 이사와 사무국 직원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