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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고교자유학년제‘오디세이학교’학생 모집 설명회 연다 - 12.1(화)~12.7(월), 3개 권역별 설명회...교육과정·운영방법 등 안내 - 고1 진학대상자 90명 모집... 1년간 자유학년제 수료 후 원적교 복귀
  • 기사등록 2015-12-01 1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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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공교육에서 미래지향적 다양성을 확대하고자 도입·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고교 자유학년제 ‘오디세이학교’의 2016학년도 학생 모집 설명회를 12.1(화)부터 12. 7(월)까지 3개 권역별로 오후 5시 연다고 밝혔다.


일시

장소

대상 권역

12.1.(화) 17:00

서부교육청 강당

서부, 남부, 강서

12.3.(목) 17:00

성동공업고등학교 강당

강동송파, 강남,

동작관악, 성동광진

12.7.(월) 17:00

북부교육청 강당

동부, 북부, 성북, 중부

 

오디세이학교에는 일반고 또는 자공고에 진학할 예정인 중학교 3학년 중 희망하는 학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 오디세이 학교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2016년부터 운영할 공통교육과정과 5개 중점 교육과정의 내용, 학생 모집 방법에 대해 상세히 안내한다.

고교 자유학년제는 중학교 졸업 후 성장의 중요한 전환기를 맞은 학생들에게 여유와 성찰을 통해 스스로 자기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하는 1년의 교육과정이다. 자신의 정체성이나 공부하는 이유를 알지 못한 채 입시 경쟁 위주의 틀에서 수동적으로 학교생활을 하던 학생들이 오디세이학교에서 자아 발견과 진로 탐색을 위한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학습을 경험하게 된다.

오디세이학교는, 1년 과정의 자유학년제 위탁교육을 마치고 원적교에 복귀할 때 고교 2학년으로 진급할 수 있는 고1 학력 인정 과정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은 원하는 중점과정을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공통 교육과정

중점 교육과정

자치활동, 여행,

독서와 토론,

글쓰기, 인문학,

멘토와의 만남,

합창, 등

생각하고 질문하고 실행하는 힘을 키우는 프로젝트 중점과정

일을 경험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인턴십 중점과정

다양한 예술 창작과 공연활동을 하는 문화예술 중점과정

건강한 삶의 기술을 몸으로 익히는 공방작업 중점과정

나를 넘어 사회와 세계를 바라보는 시민참여 국제협력 중점과정

 

오디세이 학교는 2016학년도에는 90명의 학생을 모집하여 내년 3월 2일 개강할 예정이다. 학생 모집 공고는 12월 9일(수)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와 학교 공문으로 안내하며, 원서 접수는 12월 14일(월)부터 12월 23일(목)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이루어진다.

오디세이학교는 서울시교육청과 민간 대안교육기관의 민관 협력체제로 운영되며, 2015년 현재, 제1기 40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2015학년도 오디세이학교 시범 운영의 성과를 바탕으로 2016학년에 더욱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협력 및 타 시․도교육청과의 정책 교류 등을 통해 고교 자유학년제가 공교육의 새로운 혁신 모델로 확대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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