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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회, 하남시 음식물자원화 시설 '유니온 파크타워' 현장 방문 - 이근옥 복지건설위원장, 도봉구 음식물처리장 시설개선 고민할 때.
  • 기사등록 2015-12-16 14:00:02
  • 수정 2016-02-17 14: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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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이근옥)는 지난 3일 도봉구의회 정례회 기간중 하남시에 소재한 음식물 자원화 시설 ‘유니온 파크타워’를 현장방문(사진)했다.


▲ 시설관람을 하고 있는 도봉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이근옥 위원장(사진 우측 첫번째)과 소속위원들



이번 방문은 도봉구 음식물 중간처리장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냄새를 제어할 수 있는 방안을 하남시의 음식물 자원화 시설과 비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방문에 나선 복지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음식물 자원화 시설에 대한 영상을 관람하고 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담당자들로부터 악취가 나지 않는 이유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도봉구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등을 고민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곳 음식물 자원화 시설에서는 처리과정에서 악취가 발생하지 않는 이유와 처리후 부산물로 만드는 연료의 활용성 등을 유심히 살피며 처리 과정을 꼼꼼히 살폈다고 수행했던 의회 관계자가 전했다.

현장 방문을 마친 이근옥 복지건설위원장은 “도봉구에서 사용하고 있는 중간처리장의 공법을 바꾸기 위해서는 기계시설을 바꿔야 하는데 이는 민간투자를 유치하는 등의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볼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일단 도봉구는 장소가 있으니 심도있는 고민을 해볼 만하다. 하남시처럼 처리장 위쪽을 공원화 하면서 활성화한다면 민원발생도 많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 유니온 파크는 환경관련 기초시설을 한곳에 모아 하수처리시설, 소각처리시설, 음식물자원화시설, 재활용선별시설, 폐수처리 압축시설과 주민편익시설을 갖추어 2015년에 조성사업이 완료했다. 특히 음식물 자원화 시설은 현재 하루 80톤의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고 있으며, 오카도라 시스템으로 작동하고 있어 음식물 쓰레기 처리 과정에서 역한 냄새가 발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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