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는 오는 22일 오후5시 30분 구청 대강당에서 ‘2015 드림산타’ 출정식을 갖는다.
이번 출정식에는 청소년, 동복지위원, 민간복지거점 봉사자 210명으로 구성된 ‘드림산타’는 20개팀으로 나뉘어 관내 저소득층 어린이와 독거어르신 120가정을 찾아가 작은 선물과 함께 캐롤송을 불러주고 따뜻한 응원 메세지가 담긴 손편지를 읽어 주는 등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10개의 민간복지거점기관이 자체적으로 기획팀을 구성하여 행사를 주관하는 ‘주민 주도 복지공동체 사업’으로서 3년째 개최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자칫 어려운 이웃을 소홀히 하기 쉬운 바쁜 연말연시에 소외된 이웃을 따뜻하게 격려하기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함께 만드는 이번 행사야말로 진정한 복지공동체 활동이다”며, “함께하는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기억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