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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이매창, 도봉 유희경 동네서 "매창-깊은 설움을 꽃에 담다."를 주제로 전시회 가져, - 부안・도봉문화원, 이매창과 유희경으로 문화교류 활발
  • 기사등록 2015-12-22 18:58:47
  • 수정 2016-02-17 14: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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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이매창-유희경 문화교류전”이 도봉갤러리에서 12월21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아침산 심성희 선생이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10호 선자장 방화선 선생이 제작한 부채에「매창-깊은 설움을 꽃에 담다.」라는 주제의 민화작품 60여점을 전시한다. 또한 전국매창휘호대회 입상작품을 함께 전시하고 있다.

이매창은 전라북도 부안 출신으로 개성의 황진이와 더불어 조선을 대표하는 명기라 평가받고 있다. 시문과 거문고에 뛰어나 여류예술인으로 시인 유희경, 『홍길동전』을 지은 허균 등 당대 문인들과 교류하면서 많은 작품을 남겼다. 구전으로 전해지던 매창의 시를 모은 『매창집』이 있으며, 유희경과 이별을 담은 시조가 『청구영언』에 실려 있고 『조선해어화사』에도 매창의 시가 전해지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서울 도봉구와 전북 부안군이 문화교류협정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도봉문화원과 부안문화원이 협력하여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전시 첫날 이동진 도봉구청장과 이보용 도봉문화원장은 나란히 전시실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이 구청장은 “눈이 호강한다”며 심성희 작가에게 감사함을 표했으며, 이 원장은 “도봉구와 부안군의 문화교류협력이 활발히 이루어 질수 있도록 문화원이 앞장서겠다“말했다.

한편 도봉문화원은 5월 부안군 마실축제에 초청되었으며, 부안문화원은 10월에 도봉산 산사축제에 초청되어 활발한 문화교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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