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달 16일에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개최된 센터평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당류섭취줄이기 유아교육 콘텐츠 공모전’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센터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시․군․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142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위생․영양사업의 서류평가(정성, 정량), 현장평가, 만족도 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했으며 전국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등록급식소 12,403개소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서울시에서는 도봉구 소재 방아골 어린이집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국가 영양정책사업인 저염, 저당 사업으로 ‘나(Na) 다운(Down) 사업’, ‘내리고 당(Sugar) 올리고 건강’ 당 저감화 실천 사업과 발달단계에 맞는 맞춤형 어린이 교육, 누리과정과 연계한 편식교육 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학부모 교육 및 영양캠프 등을 추진하여 지역사회에 체계적인 영양관리와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였고, 언론보도를 통한 전국적인 당 저감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점이 수상의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 관계자는 현재 119개소를 관리지원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취약시설인 관내 모든 미등록 시설에 대한 영양 및 위생관리 지원에 만전을 기하여 많은 어린이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