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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전국 지방문화원장 청와대 초청 만찬 - '문화운동' 확산, '창조적 문화역량' 제고, '지역문화융성' 당부
  • 기사등록 2016-05-13 17:51:19
  • 수정 2016-05-13 17: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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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5월 13일(금), 지역문화의 거점인 전국 지방문화원의 원장들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하면서 지방문화원장들의 경험담을 듣고 지역문화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지역문화로 꽃피는 문화융성, 함께 누리는 국민행복’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11일 제5차 문화융성위원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강조한 ‘체감형 지역생활문화 활성화’를 실현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 1947년 강화문화원을 시작으로 69년간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 확대 및 지역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묵묵히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온 지방문화원장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전국 지방문화원장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만큼, 정부도 지역문화융성으로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자는 의지가 담긴 자리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문화원연합회 이경동 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전국 지방문화원장,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재순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하여, 전국 지방문화원의 성과와 비전을 담은 동영상 시청, 참석자들의 지역문화발전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되었다.


지방문화원은 지방문화원진흥법에 따라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인가 법인으로 전국에 228개의 지방문화원이 설립 운영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지역문화가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향토문화의 수호자로서 오랜 기간 지역의 어르신 역할을 해주고 계신 전국 지방문화원장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감사를 표시하고, ▲ 지역 주민들을 문화로 보듬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문화운동’의 확산, ▲ 지역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창조적 문화역량 제고, ▲ 문화인력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문화융성을 위한 지방문화원의 역할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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