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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경찰청과 공동으로 "문화파출소" 조성 - 문화파출소 강북. 지난 10일 개소식 갖고 전국 10개소 추진.
  • 기사등록 2016-06-11 15: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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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투데이) 문화체육관광부는 경찰청과 공동으로 전국의 치안센터 10개소를 '문화파출소'로 조성한다고 밝히고 지난 10일 서울 강북구 수유6치안센터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종덕 문체부 장관과 강신명 경찰청장 주민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지난 10일 서울 강북구 수유6치안센터에서 `문화파출소` 개소식 장면(사진제공 문화체육관광부)


  ‘문화파출소 강북’에서는 손뜨개, 기타 연주, 뮤지컬, 소묘(드로잉), 책 읽어주는 엄마 등과 같은 교육프로그램과 마을 음악 감상실, 마을극장, 마을 역사가 있는 전시 등의 주민 자율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범죄피해자 대상 미술, 음악, 연극 등 문화예술을 통한 심리치유 프로그램, 학교 전담경찰관과 청소년이 함께 하는 문화예술교육, 경

관의 직업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치유(힐링) 드라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문화파출소 강북’은 주민동호회 등에 시설을 대여해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문화파출소’는 문화예술교육과 범죄피해자 및 가족 대상 예술 치유, 주민 자율 문화예술 활동 공간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각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추어 구성, 운영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경찰청과 협력해 치안시설을 주민 밀착형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하고, 이를 통해 문화예술 향유 기반을 확대했다. 앞으로 ‘문화파출소’가 문화로 행복한 사회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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