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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회 하반기 의장 후보 홍국표,이경숙,이근옥의원 - 각 당 원구성 후보자 협의 마무리 단계 ... 의장 후보는 3파전. - 새누리당(의장,행정기획위원장) 더민주(부의장,운영위원장,복지건설위원장
  • 기사등록 2016-06-25 11:59:15
  • 수정 2016-06-25 12: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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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투데이) 도봉구의회는 제7대 하반기 의장선거에 대한 물밑작업이 한창이다.

도봉구의회는 의원 14명이 새누리당과 더민주당에 7명씩 동일하다. 그럼므로 전반기에는 더민주당에서 의장과 행정기획위원장을 차지했고 새누리당에서는 부의장과 운영위원장 복지건설위원장을 맡았다. 반면 후반기에는 반대로 새누리당에서 의장과 행정기획위원장을 더민주당에서 부의장과 운영위원장 복지건설위원장을 배분하면 무난하게 원구성을 마무리하게 된다.


하지만 표면상으로 보이는 것처럼 순탄하지는 않아 보인다. 먼저 의장선거에서 새누리당내부에서는 홍국표의원과 이경숙의원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이근옥복지건설위원장이 의장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는 상황이다. 왜냐하면 의장후보로 거론되는 홍국표의원의 경우 새누리당 의원들이 추천하는데 난색을 표하고 있으며 또한 더민주당에서 우호적인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며 이경숙의원은 새누리당에서 단일 후보를 추천하자며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이 또한 동료의원들에게 동의를 얻지 못하고 있다. 이에 반하여 이근옥복지건설위원장은 새누리당과 더민주당에서 골고루 지지를 받고 있어 도봉구의회 의장선거는 3파전속에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먼저 의장 출사표를 던진 홍 의원과 이 의원과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주목된다.


도봉구의회는 오는 27일부터 하반기 원구성을 위한 후보자 등록을 시작한다. 다른 이변이 없는 한 새누리당은 의장 후보를 단일화 하지 않고 의원 전체투표로 갈 가능성이 크며 행정기획위원장은 단수 추천하여 후보자를 낼 것으로 예상되며, 더민주당은 의원들의 의견을 모아 부의장과 운영위원장 복지건설위원장의 후보자를 단수 추천할 것으로 알려져 단일 후보자로 등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도봉구의회는 7월 4일 임시회를 열어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개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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