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투데이) 도봉문화원(원장 이보용)은 여름방학 특강으로 7월 28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즐거요리쿡 강좌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요리를 하면서 음식문화를 체험하면서 요리사의 꿈을 키우고 있다.

이번 강의에서 학생들이 만들어 보게되는 요리는 멕시코에 대해 알아보면서 멕시코 대표 요리 ‘브리또’와 삼투압의 의미와 삼투압 현상을 알아보며 여러가지 저장법으로 만들어보는 ‘야채피클’ 그리고 개구리의 생김새와 한 살이에 대해 알아보며 만들어보는 ‘왕눈이 개구리버거’ 마지막으로 딤섬의 한 종류인 춘권피속의 재료변화에 대해 알아보면서 만들어보는 ‘춘권피 바나나 치즈파이’ 요리 등을 다양하게 체험해 볼 수있다.

이번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강성순(아동요리지도사) 강사는 학생들이 처음에는 앞치마를 입고 쑥스러워 하면서도 요리를 한다는 마음에 직접 음식재료를 손질하며 음식을 만들고 직접 맛을 보면서 환한 미소와 만족감을 느끼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매년 방학특강을 운영하고 있는 도봉문화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한편 문화원 관계자는 요리도구가 없는 일반 교실의 열악한 환경에서 선생님의 열정만으로 매년 초등학생 요리교실을 개설하고 있는 것에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그래도 학생들과 학부형들의 인기와 만족도가 높은 것에 대하여 선생님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