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2016년 3월 15일(화)자로 예술의전당 고학찬 현 사장의 연임을 결정하고 임명했다. 임기는 3년이며, 2019년 3월 14일(목)까지 예술의전당 사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3년간 예술의 전당 사장직을 수행한 고 사장은 국내 최초로 우수 레퍼토리 공연을 영상화하여 국내외에 상영하는 공연영상화사업 삭온스크린(SAC ON SCREEN)을 추진했다. 또한 서예계의 오랜 숙원인 서울서예박물관의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서울서예박물관을 재개관하는 등 예술의전당의 발전을 견인하고 위상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공연예술기관인 예술의전당은 고 사장의 임용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일상 속 ‘문화융성’의 실현과 국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 약력> ㅇ 생년월일 : 1947년 8월 18일 (제주) ㅇ 학력 - 대광고 졸업(’66) - 한양대학교 문리대 영화과 졸업(’70) ㅇ 주요경력 - 예술의전당 사장 (’13~현재)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회장 (’13~) -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문화분과위원장 (’14~’15) - 윤당아트홀 관장(’09~’13) - 세계 제3회 델픽대회 조직위원, 이사 (‘98) - 서울예술대학 극작과 겸임교수 (’98~’03) - 추계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 겸임교수 (’00) - 삼성영상사업단 방송본부 국장 (’97) - 제일기획 Q채널 국장 (’94~’97) - 동양방송(TBC) 프로듀서 (’70~’77) - 극단 <신협> 활동 (’7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