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예작가 김창현 , 사진작가 배호성 콜라보 "빛과 붓의 열림전"열려
서예가 중천 김창현과 사진작가 도곡 배호성이 9월6일~12일까지 7일간 서울 도봉구 도봉갤러리(도봉구민회관 별관)에서 '빛과 붓의 열림전'이라는 주제로 콜라보 전시회를 갖는다. 전시회는 '서예가와 사진작가의 만남이 어떤 작품을 탄생시킬까?'라는 화두에 답을 줄 수 있는 기획이라는 세평을 받는다. 김 서예가는 서예 및 캘리그라피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카카오톡 이모티콘(청개구리, 사자성어등)을 출시해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저서로는 '내가 나에게 주는 이야기'가 있다. 이밖에 대한민국 서예대전 초대작가, 서울서예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동아국제미술대전 초대작가, 아시안캘리그라피 협회 캘리마스터로 개인전 및 단체전 등을 가졌다. 배 작가는 삼성그룹 계열 제일기획 출신으로 프리랜서 사진작가와 사진강사로 활동하면서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저서로는 '촬영하러 어디갈까?'가 있다.출처 : 민주신문(http://www.iminju.net)
김창현 편집위원
2023-09-08
-
북촌 '서울공공한옥' 23채, 새 문패달고 관광객 맞이
(서울뉴스투데이) 서울의 대표적인 한옥밀집지역이자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북촌 한옥마을엔느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특별한 한옥 23채가 있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 공공한옥이다."서울시가 2001년 부터 '북촌 가꾸기 사업'의 하나로 멸실 위기에 있는 한옥을 보존하기 위해 한 채 두채 매입해 꾸준히 늘려온 서울 공공한옥을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새 문패를 달아 브랜드화 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5일(금) 밝혔다. 서울시가 2001년부터 ‘북촌 가꾸기 사업’의 하나로 멸실 위기에 있는 한옥을 보존하기 위해 한 채 두 채 매입해 꾸준히 늘려온 서울 공공한옥을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새 문패를 달아 브랜드화 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15일(금) 밝혔다. 시는 북촌한옥마을이 관광지이지만 일반 시민들의 거주지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생활불편은 최소화하고 관광객들의 한옥과 전통문화 체험기회는 늘릴 수 있도록 서울 공공한옥을 운영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안내 표지판은 서울 공공한옥 대문 옆에 명패 형태로 설치됐다. 한옥과 잘 어울리는 금빛 바탕에 ‘서울 공공한옥’을 표기해 서울 공공한옥 브랜드를 방문객들에게 더 많이 알리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 한옥의 명칭, 개방시간, 휴무일을 국문과 영문으로 표기, 지역주민과 국내외 방문객들 모두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지역의 특성을 살린 멋스러운 한옥 일러스트도 함께 넣었다. 서울 공공한옥은 개방시간이라면 누구나 안으로 들어가 한옥 내부를 구경하고 화장실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개방시간은 한옥마다 다르다. 또, 공모를 통해 공방‧전통문화체험관 등으로 위탁운영하기 때문에 운영자로 선정된 장인‧공예가들의 작품과 작업 모습을 볼 수 있고, 직접 전통공예작품을 만드는 체험도 할 수 있다. 한옥생활을 직접 경험해보는 숙박공간도 마련돼 있다. 전시작업 공간 :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호 생옻칠장 신중현 선생의 ‘옻칠공방’,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6호 초고장 한순자 선생의 ‘초고공방 고드랫돌’, 중요무형문화재 제119호 금박장 김덕환 선생의 ‘금박공방 금박연’ 등 전통공예 체험공간 : 매듭 기능전승자 심영미 선생의 ‘동림매듭공방’, 한복명장 이소정 선생의 ‘이소정 한복공방’, 규방공예가 최정인 선생의 ‘우리빛깔공방’ 등 숙박체험공간 : ‘한옥체험관 우리집’, ‘두 한옥체험관’ 등 한옥에서 숙박하며 우리 전통 주거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서울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시설(북촌문화센터, 한옥지원센터, 북촌마을서재)도 있다. 시는 이번 안내 표지판 재정비뿐만 아니라 개방시간 준수, 화장실 개방, 친절응대 등 서울 공공한옥 서비스 향상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개방시간 동안 방문객이 부담 없이 들어가 둘러보고 화장실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한옥 운영자가 문을 열어두었는지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방문객도 문이 닫혀 있거나 불편사항이 있으면 서울시 북촌문화센터(☎2133-1371)로 연락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공공한옥 운영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등 서비스 관리‧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우리 고유의 주거형태인 ‘한옥’의 매력과 전통문화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서울 공공한옥이 지역주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한옥 공간으로서 북촌의 대표적인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서비스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서울 공공한옥 목록 및 개방시간연번상호명개방시간1한옥체험관 ‘우리집’ Hanok Guesthouse “Urijip, Our Home” 11:00~17:30토, 일 휴무2두 한옥체험관 Doo Guesthouse 10:00~18:003나전과 옻칠Mother-of-pearl Inlaying and Lacquering 11:00~17:00일 휴무4이소정 한복공방Lee Sojeong Hanbok Workshop 11:00~18:00월 휴무5목공예 공방 Woodcraft Workshop10:00~17:00 월, 금 휴무6전통혼례보Traditional Wedding Wrapping Cloth 11:00~17:00월, 화 휴무7리기태 전통연공방 Rhee Kitai Traditional Folk Kite Workshop 11:00~17:00토, 일 휴무8홍벽헌 지형공방HongByeokheon Dakjongi Dolls Workshop 10:00~17:00일, 화 휴무9한상수 자수공방 Han Sangsoo Embroidery Workshop 10:00~17:00월 휴무10금박공방 ‘금박연’ ‘KUMBAKYEON’ Gilding Workshop 10:00~17:00 (토 9:00~15:00)수, 일 휴무11한옥협동조합 Hanok Cooperative 10:00~18:00 (토 10:00~15:00) 일 휴무12동림매듭공방 Donglim Maedeup Workshop 10:00~18:00 월, 명절 휴무13우리빛깔공방 Woori Bitkkal Workshop 9:00~15:00 화, 일 휴무14북촌초고공방 ‘고드랫돌’ Bukchon Chogo Workshop “GODRATDOL” 9:00~15:00화, 목 휴무15북촌전통공예체험관Bukchon Traditional Crafts Experience Center 10:00~18:00동절기(Nov.~Feb.) 10:00~17:00명절 휴무16북촌마을서재 Bukchon Community Library9:00~18:00 명절 휴무17한옥지원센터 Seoul Hanok Center 9:00~18:00 일, 공휴일 휴무18옻칠공방 Lacquer Studio 10:00~17:00 일 휴무19닥종이인형 공방 Dakjongi Dolls Workshop10:00~17:00 월, 일 휴무20색실문양누비 공방Saeksil-moonyang-nubi Workshop10:00~17:00일, 화 휴무21국악체험공방 ‘국악사랑’ Korean Traditional Music at ‘Gugaksarang’ 10:00~16:00월, 목 휴무22북촌문화센터Bukchon Traditional Culture Center 9:00~18:00(주말, 공휴일 9:00~17:00)23서울무형문화재 교육전시장Seoul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Exhibition Hall11:00~17:00월 휴무
편집국
2016-08-05
-
코리아 둘레길, 지자체 대상 사업설명회 개최
문화체육관광부는 7월 12일(화) 오후 2시에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코리아 둘레길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정부는 지난 6월 17일(금)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국, 대한민국’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문화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을 발표하였으며, 주요 정책으로 ‘코리아 둘레길’을 대한민국의 대표 콘텐츠로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코리아 둘레길은 동·서·남해안과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 등, 한반도 둘레를 하나로 잇는 걷기여행길을 말하는 것으로서, 문체부는 현재 조성되어 있는 동해안의 해파랑길과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의 평화누리길, 그리고 서·남해안의 해안누리길 등 기존에 조성되어 있는 걷기길을 하나로 연결하여 대한민국 대표 장거리 걷기여행길로 브랜드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코리아 둘레길의 사업 취지를 공유하고 앞으로 진행될 노선 설정의 원칙과 기준, 지자체의 역할 등이 제시된다. 아울러 ▲걷기여행길과 지역관광 연계 사례, ▲전라도의 ‘정도 1000년 가로수길’ 관광 자원화 사례, ▲평화누리길 게스트하우스 추진 현황, ▲해파랑길을 통해 본 코리아 둘레길의 미래 등 앞으로 조성될 코리아 둘레길의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해 볼 수 있는 사례 발표 등이 이어진다. 문체부 김종 제2차관은 이 자리에 참석하여 “걷기여행은 이제 치유(힐링)와 삶의 질을 추구하는 일반적인 여행 흐름(트렌드)이 되었다. 느리게 걷는 여행의 특성상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콘텐츠와 이야기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지자체의 역할을 강조하고, “코리아 둘레길 조성 과정을 지자체는 물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국민이 참여하는 축제형 프로젝트로 추진하겠다.”라는 계획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편집국
2016-07-11
-
"함통 6년명 청동북" 등 10건 보물 지정 예고
편집국
2016-06-30
-
'내 손으로 만드는 문화정보서비스' 공모전 개최
편집국
2016-06-21
-
문체부, 경찰청과 공동으로 "문화파출소" 조성
편집국
2016-06-11
-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협업으로 대한민국 문화융성 앞당긴다.
편집국
2016-06-11
-
통일신라 시대 가장 완전한 형태의 '청동정병' 출토
편집국
2016-06-02
-
조선의 군주, 풍년을 기원하며 손수 모를 심다
편집국
2016-05-28
-
문체부,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부지 공모 마감
(서울뉴스투데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지난 5월 3일(화)부터 실시한 국립한국문학관 부지 공모를 5월 25일(목)에 마감했으며, 16개 시도에서 총 24곳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 공모 신청 지자체 현황 -광역지자체소재지 서울특별시(2곳)은평구, 동작구 부산광역시(1곳)강서구인천광역시(1곳)서구대구광역시(1곳)달서구광주광역시(2곳)광산구, 동구대전광역시(2곳)유성구, 중구세종특별자치시(1곳)세종시경기도(2곳)군포시, 파주시강원도(1곳)춘천시충청북도(2곳)청주시, 옥천군충청남도(2곳)홍성‧예산군, 보령시전라북도(2곳)남원시, 정읍시전라남도(1곳)장흥군경상북도(1곳)경주시경상남도(2곳)창원시, 통영시제주특별자치도(1곳)제주시 문체부는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의 신청서류를 정리·분석한 이후, 문학 및 출판 분야를 비롯한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부지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시청각설명(PT)심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심사과정 비공개) 평가위원회가 우선협상 대상 후보지를 문체부에 추천하면, 문체부는 이를 바탕으로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부지를 7월경까지 최종적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부지 공모와 관련하여 지자체 간의 지나친 경쟁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라는 당부와 함께, “조용하고 공정한 평가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행위에 대해서는 평가 시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편집국
2016-05-28
-
우리 국악, 전통문화 관광상품으로 거듭나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와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위원장 박용호)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가 주관하는 ‘반짝 궁(宮) 콘서트’가 오는 5월 28일(토) 오후 2시 첫 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경북궁 자경전 일대에서 총 18회* 열린다. * 상반기 일정: 5월 28일, 5월 29일, 6월 18일, 6월 19일, 6월 25일, 6월 26일(10회) * 하반기 일정: 9월 24일, 9월 25일, 10월 29일, 10월 30일(8회) 고궁과 청년 국악인들의 퓨전국악 공연을 연계한 ‘반짝 궁(宮) 콘서트’는 관광콘텐츠로서의 전통문화의 매력을 증대하고, 우리 전통문화를 현대화하여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키고자 개최되는 역사문화 관광프로그램이다. 2015년에는 콘서트가 총 5회 공연되었다. 올해에는 상반기 5~6월과 하반기 9~10월 중 매월 마지막 토요일과 일요일에, 오후 2시와 4시, 각 2회에 걸쳐 공연이 펼쳐진다. 6월 18일(토)과 19일(일) 양일간에는 특별공연이 2회 더 진행된다. 5월에는 특색 있는 퓨전국악의 청년 음악가이자 가야금 연주자인 ‘이정표(Milestone)’의 국악과 전 세계 각지의 무대를 누벼온 ‘잠비나이’의 재즈가 만나는 공연이 진행된다. 6월에는 ‘열정과 냉정 사이’라는 주제로 국악창작그룹 ‘이상’과 창작음악집단 ‘이즘(ISM)’이 전통음악에 바탕을 둔 감동적인 무대를 펼친다. 또한 박경소의 가야금과 조종훈의 장고 등 전통 국악기 연주가 특별무대로 관객들을 만나 풍성한 국악의 향연을 선물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전통과 현대, 동서양을 넘나드는 우리 청년 국악인들의 창조적인 퓨전국악 공연 등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관광상품화하고, 청년들의 예술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적으로 공연의 장을 제공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짝 궁(宮) 콘서트’의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집국
2016-05-28
-
‘문화가 있는 날’ 전 세계로 ‘해외 한국문화가 있는 날’로 확산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문화가 있는 날’인 5, 6월 마지막 수요일(5월 25일, 6월 29일)과 해당 주간에, 전 세계 곳곳에 있는 세종학당에서 ‘해외 한국문화가 있는 날’을 실시한다. 5, 6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전 세계 40개국 80여 개소에서 한국문화 특강·공연 등 행사 열려 ‘해외 한국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 국내에서 시행하고 있는 ‘문화가 있는 날’을 계기로, 각 세종학당에서 수강생과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를 알리고 교류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올해는 시범적으로 5, 6월에 전 세계 40개국 80여 개소에서 우선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 항저우 세종학당에서는 한국문화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인 ‘세종문화아카데미’가 운영되고, 프랑스 파리 세종학당과 미국 아이오와시티 세종학당에서는 문화인턴의 분야별 공연 및 특강이 개최되며, 베트남 하노이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세종학당에서는 케이팝 경연대회가 개최되는 등 ‘해외 한국문화가 있는 날’ 행사들이 풍성하게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아시아권은 케이팝과 한식을 중심으로, 유럽과 아메리카권은 한국영화와 국악, 태권도 등을 중심으로, 관련 행사를 권역별로 특화해 한국문화의 전략적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세종학당을 한국어 학습과 함께 한국문화 소개 창구로 적극 활용 또한 문체부는 재단과 함께 수강생들이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각 학당의 행사를 서로 공유하도록 하고, 우수사례를 다른 학당에 전파하는 등 ‘해외 한국문화가 있는 날’의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한국어를 배우는 세종학당 수강생의 경우 한국문화에 대한 호기심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지만, 그간 한국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었다.”라며 “세종학당이 한국어 학습뿐만 아니라 한국문화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해외 한국문화가 있는 날’을 비롯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편집국
2016-05-24
-
박대통령, 전국 지방문화원장 청와대 초청 만찬
편집국
2016-05-13
-
교과서에 나오는 문화재, 큰별쌤 최태성과 함께 쉽고 재미있게!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한국사 인기 강사인 최태성 대광고등학교 선생님과 손잡고 청소년을 위한 인터넷 강의「큰별쌤 최태성의 교과서에 나오는 우리 문화재」를 제작하여 10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배포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강의는 교과서에 등장하는 선사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문화재를 시대별‧주제별로 정리하여 알기 쉽게 보여준다. 우리 문화유산이 지닌 다채로운 이야기를 20분 내외 분량으로 풀어내며 총 20강으로 구성된다. 최태성 선생님의 재미있는 강의를 따라가면서 풍부한 사진과 영상, 삽화 등을 통해 입체적으로 문화재를 접하다 보면, 일부러 문화재 이름 등을 외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우리 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향가 ‘서동요’의 주인공인 서동과 선화공주에 얽힌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편을, 만 원권 지폐 속에 담긴 과학 유산들에 대해 알고 싶다면 편을 추천한다. 또한, 우리나라 해양 발굴 사상 최대 규모의 보물선이 발견된 계기는 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강의는 ▲ 문화유산채널(www.k-heritage.tv)을 비롯하여 ▲ 네이버 TV캐스트 ▲ 유튜브 등에서 만날 수 있으며, 중·고등학생뿐만 아니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준비생, 역사와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일반인에게도 유익한 강의가 될 것이다. 아울러, 문화재청은 이번 강의를 기념하여 대한제국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서울 덕수궁과 정동 일대를 돌아보는 ‘큰별쌤 최태성과 함께 하는 문화재 답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강의 소감과 답사신청 사유를 작성하여 올리면 추첨을 통해 청소년 30명을 선발하며, 답사는 오는 29일 진행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유산채널 누리집(www.k-heritage.tv)의 이벤트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이번 강의는 청소년들이 문화재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물론, 문화유산을 매개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옛사람들과 소통하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편집국
2016-05-10
-
광화문 현판 색상, 원점에서 재검토 한다.
편집국
2016-04-23
-
2016 열린관광지로 5개소 선정
(서울뉴스투데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6 열린 관광지 공모전’에서 ‘2016 열린 관광지’로 고성군 당항포관광지, 고창군 선운산도립공원, 여수시 오동도, 강릉시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등 총 5개소가 선정되었다. 문체부는 전 국민의 균등한 관광 활동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고, 고령사회를 대비하여 관광 환경을 점진적으로 개선함으로써 미래 관광산업의 수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2015년부터 열린 관광지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 관광사업체(제주도 제외)를 대상으로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관광일반 및 무장애 관광, 건축시설 분야의 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5개소를 엄선했다. 앞으로 문체부는 열린 관광지로 선정된 관광지에 대해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관광지 시설 개·보수 및 관광안내 체계 정비 사업을 지원한다. 문체부는 이 외에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및 관광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을 위해 ‘무장애 관광환경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장애인 맞춤형 추천 관광코스와 어르신(시니어) 맞춤형 관광코스를 개발하여 관광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봄 여행주간에는 장애인 200여 명에게 지난해 열린 관광지로 선정된 경주 보문관광단지와 대구중구 근대골목 중심의 나눔여행을 제공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선정된 관광지 내에 무장애 관광코스를 지정하고 접근로와 장애인 편의시설이 구비될 수 있도록 시설 개・보수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열린 관광지 조성을 통해 국민 모두가 편안하게 국내관광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편집국
2016-04-20
-
한복 입고, 궁중문화축전과 함께 고궁 야경 즐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제2회 고궁 야간 특별관람을 오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경복궁(화요일 휴무)과 창경궁(월요일 휴무)에서 개최한다. 특히, 이번 고궁 야간 특별관람은 고품격 궁중문화를 선보이는 대표적 문화유산 축제인 ‘궁중문화축전’ (4.30.~5.8.)과 함께 진행되어, 도심 속 고궁의 운치 있는 야경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 궁중문화축전 기간 중에는 휴무없이 야간관람 진행(경복궁 5.3./창경궁 5.2.) 고궁 야간 특별관람 중 선보이는 궁중문화축전 행사는 ▲ 경복궁 흥례문을 배경으로 음악과 함께 화려한 빛의 향연이 펼쳐지는 ▲ 흥례문 광장에서 펼쳐지는 왕실무용단(태국‧일본‧베트남) 초청 공연 ▲ 경회루를 무대로 전통음악과 서양음악이 어우러진 ▲ 창경궁 문정전에서 조선 제16대 국왕 인조의 삶을 재조명하는 연극 등이다. * 미디어 파사드: 건축물 외벽을 가리키는 ‘파사드(Facade)’와 ‘미디어(Media)’의 합성어로, 건축물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미디어 영상을 보여주는 기법 특히, 이번 야간 특별관람은 한복의 대중화‧세계화를 위하여 한복을 입은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 단체 관광객을 위하여 현장판매 관람권도 지난 1차 야간 특별관람보다 약 2배 정도 늘릴 계획이다. 야간 특별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입장마감 오후 9시까지)이며, 야간 특별관람 기간 중에는 국립고궁박물관도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기간에 맞춰 오후 10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박물관 휴관일인 월요일과 경복궁 휴무일인 화요일 제외. 단, 궁중문화축전 기간 중 월~화요일(5.2.~3.)은 오후 10시까지 운영) 고궁 야간특별 관람권은 ‘옥션 티켓’(인터넷)과 ‘인터파크 티켓’(인터넷‧65세 이상 어르신 전화)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 궁중문화축전 기간 중 야간 특별관람(4.30.~5.8.) 예매는 오는 20일 오후 2시 ▲ 궁중문화축전 이후의 야간 특별관람(5.9.~6.2.)은 오는 27일 오후 2시에 예매를 시작한다. 인터넷‧전화 예매자는 관람 당일 매표소에서 예매자 본인 신분 확인 후 관람권을 배부받아 입장하면 된다. 제2회 고궁 야간 특별관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비롯하여 2016년 고궁 야간 특별관람 전체 일정은 경복궁, 창경궁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복궁관리소 누리집: www.royalpalace.go.kr(☎02-3700-3900~1) * 창경궁관리소 누리집: cgg.cha.go.kr(☎02-762-9515, 4868~9) 문화재청은 고궁, 한복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을 매개로 국정기조인 문화융성의 실현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보탬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편집국
2016-04-14
-
강릉시, 2016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지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과 함께 ‘2016 대한민국 독서대전(이하 독서대전)’ 개최지로 강원도 강릉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독서대전 사업’은 매년 독서 진흥에 앞장서는 지방자치단체 한 곳을 선정해 ‘책 읽는 도시’로 선포하고, 그곳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시민 참여형 독서박람회를 개최한다. ‘책 읽는 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는 출판·독서·도서 관계 기관들과 협력해 책과 도서를 주제로 전시·체험·학술·토론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이번 독서대전 개최지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 3차 종합심사(프레젠테이션)를 통하여 선정되었다. 평가위원들은 지자체(장)의 강력한 개최 의지 표명과 사전 민간 유치 준비 위원회 구성·운영, 독서대전 개최 후 지속 가능한 독서 전담 조직 및 프로그램 운영 제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올해의 개최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강릉시는 9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강릉대도호부 관아와 명주·남문거리를 비롯한 경포호 일대에서 독서대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릉시는 최근 도보 10분 이내에 조성된 도서관과 책 읽는 북카페 등 인문도시로 발돋움하는 문화 기반시설을 활용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행사에는 책을 사랑하는 강릉시민 외에도 강릉시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독서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편집국
2016-04-14
-
서울시, 지정문화재 정기조사 실시
서울시는 유형문화재, 기념물, 민속문화재, 문화재자료 등 시지정 문화재의 현상, 관리, 수리, 환경보전상황 등에 관한 정기조사를 오는 12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지정문화재에 대한 자체 정기조사로는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25개 구 소재 유형문화재 97건, 기념물 38건, 민속문화재 28건, 문화재자료 19건 등 총 182건의 부동산문화재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시지정문화재 가운데 부동산문화재의 경우 시설의 사용 및 관람 등 상대적으로 외부에 대한 노출빈도가 높고, 외부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재난의 발생빈도 또한 높아 상시적인 점검 및 지속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그 동안 시는 시지정문화재에 대해 매년 약 100건씩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정기조사를 대체해왔으나 점차 복잡화․대형화 되어가는 재난환경에 대비하고,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한 종합적인 현황분석 및 정보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체계적인 정기조사를 위하여 이번 4월 공모를 통해 전문 용역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부동산문화재를 중심으로 총체적 관점에서 체계적인 정기조사를 실시하고, 문화재의 위치 및 규모 등 지리정보에 대한 구체적인 데이터를 확보함으로써 문화재의 지속적인 관리․활용을 위한 기초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문화재구역내의 보존관리현황 및 변화, 환경보전상황과 구조안정성, 노후도, 훼손도, 방재설비 등 관리 실태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와 함께 문화재 및 보호구역에 대한 현황․경계 측량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지정문화재를 목조, 석조 등 유형별로 분류하여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조사를 시행함으로써 문화재 관리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공모하여 선정된 전문기관으로 하여금 객관화된 조사와 문화재 유형별 표준화된 조사지표 개발을 통하여 조사방식의 선진화를 도모한다. 정기조사 과정에서 현황․경계 측량을 통해 추가적으로 위치 및 지리정보 값을 체득함으로써 향후 시스템 구축 시 효과적인 활용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한다. 시는 이번 조사결과를 문화재 보호관리 방안 수립과 보수정비 우선순위 결정, 문화재 소방 및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문제점 개선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정기조사 결과는 당해 기초자치단체에 통보하여 문화재 보존관리 업무에 반영되도록 하고, 문화재별 보수정비에 필요한 사업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근거로 활용하며, 또한 중장기적으로는 정기조사 결과의 축적을 통하여 문화재의 점검사항을 예측하는 한편, 보호구역 적정성 검토, 현상변경 허용기준 작성, 문화재별 방재시설 및 부대시설 설치 등 문화재 주변 정비의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아울러 시지정문화재의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문화재의 소유자와 관리자에 대한 보존의식과 책임성이 한층 강화되고, 문화재 담당 공무원의 문화재 관리능력과 적기 대응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 정보를 네트워크화하여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문화재 현장과 유기적인 연계를 기반으로 재난에 대한 보다 신속한 조치와 사전예방적인 관리를 도모할 계획이며, 또한 이를 통해 문화재의 보존적 가치를 함양함으로써 지역의 역사문화 정체성을 확립, 서울시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부동산문화재에 대한 정기조사에 이어 2017년 이후에는 동산문화재, 무형문화재 등에 대해서도 정기조사를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강희은 역사문화재과장은 “현황측량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정기조사는 향후 서울특별시 보존관리시스템과 연계하여 통합적인 문화재 관리체계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문화재 소유자 및 관리자에게 효율적인 문화재 조사가 실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소재지대상문화재계유형문화재기념물민속문화재문화재자료합 계18297382819종로구49236137중구237871용산구3111-성동구11---광진구4211-동대문구11---중랑구211--성북구158142강북구541--도봉구734--노원구95112은평구1034-3서대문구651--마포구2-11-양천구0----강서구642--구로구211--금천구21--1영등포구11---동작구1191-1관악구651--서초구642--강남구631-2송파구33---강동구22---
편집국
2016-04-01
-
배우 송중기, 한국관광 홍보모델로 활동.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최근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송중기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관광 홍보 모델’로 선정하고, ‘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한국관광에 대한 인지도 및 선호도 제고에 나선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매년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광고를 제작하여 해외에 홍보해왔는데, 올해는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고조하기 위해 송중기를 모델로 광고를 제작, 한국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태양의 후예’의 주 촬영지인 강원도 태백, 정선 지역에서 주로 촬영하는 이번 광고는 한국관광의 매력을 확장할 수 있는 ‘한국의 이야기 속으로 직접 들어오라(Wallk into the Story)’라는 콘셉트로 제작, 오감을 활용한 이야기의 경험을 통해 내가 주인공이 되는 듯한 느낌을 전달하게 된다. 이번 광고는 텔레비전광고뿐만 아니라 지면광고로도 제작되며 6월 말에 제작을 완료해 7월 초부터 해외 주요 언론매체를 통하여 일제히 방영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송중기 주연의 한국관광 해외 광고는 드라마의 인기와 더불어 전 세계인의 이목을 끌어 한국 관광 시장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송중기 씨를 활용한 국제 캠페인을 추진하고, 중화권을 비롯하여 일본, 동남아시아 등 주요 대상국가에서 해외 현지 홍보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국
2016-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