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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역 10번 출구 추모공간 시민청으로 이전․운영
서울시가 강남역 10번 출구 인근의 추모공간을 서울시청 지하1층 시민청으로 이전, 24일(화)부터 매일 오전 9시보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이는 23일(월) 오전 강남역 10번 출구에 있던 추모공간이 우천 훼손 우려로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철거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철거된 포스트 잇은 스티로폼 판넬에 붙여져 서초구청에서 일시적으로 보관하고 있다. 서울시는 묻지마 살인으로 인해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20대 여성 피해자를 추모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23일(월) 밝혔다. 아울러 서울시는 장기적으로는 시 여성가족재단(동작구 대방동) 1층에 강남역 10번 출구 및 부산, 대구 등 전국의 추모공간에 있던 포스트 잇 등 기록물을 옮겨 영구적으로 보존하는 기억의 공간을 만든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23일(월) 오후 4시, 서초구청으로부터 강남역 10번 출구 추모공간에 있던 포스트 잇 등 기록물을 전달받아 시민청 추모공간과 여성가족재단으로 옮긴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19일(목) 강남역 10번 출구를 방문해 살인 피해자를 추모하고 보존 조치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사건을 한 개인의 일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왜 수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문제인 것처럼 나서는지 그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 성찰해야 한다.” 라며, “시민청으로 추모공간을 옮기는 것은 그 성찰의 자리를 마련하자는 것으로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근본적인 문제들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편집국
201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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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학원비 외부 표시제’ 전면 시행
서울시교육청은 학습자들이 교습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학원·교습소 교습비 외부표시제’ 전면 시행 등을 내용으로 하는「서울특별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 규칙」을 4월 20일 공포하고 오는 6월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7월 1일부터 의무 시행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사항은 기존에 교습비와 기타경비 내역, 교습비 반환방법을 학원·교습소의 내부에 게시하도록 한데 더하여, 외부에도 게시하도록 한 것이다. 이에 학원·교습소의 전부 또는 일부가 건물의 1층 주 출입문 주변에 위치한 경우에는 건물의 주 출입문 바깥쪽 주변에 교습비와 기타 경비 내역을 게시해야 한다. 그 밖의 경우에는 건물의 주 출입문 바깥쪽 주변에 게시하거나, 학원·교습소의 주 출입문 바깥쪽 주변과 학원·교습소로 이동하는 경로 모두에 게시하는 방법으로 해야 한다. 위반 시에는 과태료(1차 적발 50만원, 2차 적발 100만원, 3차 적발 200만원)와 벌점(1차 적발 10점, 2차 적발 20점, 3차 적발 30점)을 부과 받게 된다. 벌점은 2년간 누적 관리되며, 31점 이상 누적될 경우에는 ‘교습정지’, 66점 이상 누적될 경우에는 ‘등록말소’된다. ※ 벌점 누적에 따른 행정처분 기준(서울특별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규칙)벌점31~3536~4041~4546~5051~5556~6061~6566이상행정처분정지7일정지14일정지30일정지45일정지60일정지75일정지90일등록말소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7월 1일부터 △학원·교습소의 교습비 내부표시 △교습비 외부표시 △인쇄물·인터넷 등 광고지면 표시 등 의무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제15조에는 학원·교습소는 시·도의 교육규칙으로 정하는 바에 의하여, 교습비와 기타경비 및 그 반환에 관한 사항을 게시하고, 인쇄물이나 인터넷 등을 통하여 광고를 하는 경우에도 교습비와 기타경비 내역을 표시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이번 개정으로 서울시교육청은 교습비 외부 표시제 시행이 학원·교습소의 교습비 투명화를 통한 사교육비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편집국
20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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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중심 교육으로 미래세대의 통일역량을 키우다.
교육부는 초․중․고 학생들을 통일시대 주역으로 길러내기 위한 체험‧참여중심 학교통일교육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미래 통일사회의 주인공이 될 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과 의지,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생이 중심이 되어 체험하고,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학교통일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으로 지원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교육부 발표내용의 주요내용을 검토해 보면 첫째, 학년 구분 없이 일률적으로 제공되던 통일교육 자료 대신, 학생의 발달단계에 맞는 학년별 “활동중심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교 현장에 보급한다. 현장 교사와 통일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개발진이 학생의 흥미와 수준을 고려한 체험활동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학생들의 참여도 및 교육효과를 높였으며,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교육용 자료도 함께 제공하여, 교과 및 창체활동, 자유학기제 활동 등에 쉽고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둘째, “통일동아리 운영 선도학교(100교)”를 신규 지원하여 학생 스스로 통일에 대한 의지와 역량을 키우고, 창의적 아이디어와 활동이 확산되도록 한다. 또한, 지난 해 광복 70년 기념으로 개최한 전국 학생 탐구토론대회에 이어서, 통일을 주제로 “전국 학생 통일 탐구토론대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의 자율적 통일 논의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셋째, 교사의 통일교육 전문성 제고를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통일교육 수업연구회(10개)”를 신규 지원하여 창의적인 통일교육 자료의 개발‧공유‧확산을 강화하고, 교원 직무연수 및 자격연수에 통일교육을 포함하여 통일에 대한 이해 및 교육 역량을 높인다. 넷째, 통일‧안보교육 관련 체험시설 개선을 지원하고, 시‧도교육청 평가에 ‘통일교육 활성화’ 항목 반영을 검토하는 등 학교통일교육의 활성화 여건을 조성한다. 한편 교육부는 동 계획의 추진과 관련하여 통일부(통일교육원)와 긴밀히 협업해 나가면서 학교통일교육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부 김동원 학교정책실장은 “활동중심 통일교육 프로그램 등이 학교통일교육의 활성화와 학생들의 자율적 통일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하고 연말에 통일교육 우수학교(20교)를 선정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학교통일교육 활성화 계획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편집국
201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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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대상 예비 초등학생을 위한 입학 전 적응교육 연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완석)과 강동송파교육지원청(교육장 정정옥)은 2월 22일부터 26일 기간 동안 2~3일에 걸쳐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입학을 앞둔 특수교육대상 예비 초등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입학 준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입학 준비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미리 학교생활을 체험해 보고 △학교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생활습관과 학습 태도를 익히는 데 도움을 주는 활동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또한 학부모에게는 초등학교 통합교육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자녀들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가정에서 어떻게 지원해야 하는지 등의 내용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아울러 학부모‧특수교육담당 장학사‧특수학급 교사‧일반학급 교사 등이 특수교육대상 자녀를 지원할 수 있는 가족역량 강화에 대해 토의하면서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중부교육지원청은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울충무초등학교에서 ‘두근두근 초등학교 가는 날’이라는 주제로 ‘2016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전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나를 소개해요’ △ ‘우리 반 내 자리’ △‘화장실 깨끗하게 사용하기’ △‘놀이활동을 통한 대근육운동’ △‘규칙 지키기’ 등을 체험하면서 익힌다. 강동송파교육지원청 2월 25일(목)부터 2월 26일(금)까지 서울중대초등학교에서 ‘두근두근, 나도 이제 학교가요!’ 라는 주제로 예비 초등학생을 위한 입학 적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첫째 날은 일반교사 및 특수교사와 함께 학생들이 자신의 이름 말하기, 질서 있게 줄서기 등을 체험하고, 둘째 날은 기본적인 선긋기, 초등학교 시설 둘러보기 등을 진행한다. 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입학적응 전환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기초생활능력과 자신감 향상을 돕고, 입학을 앞둔 학부모님들의 불안감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
편집국
2016-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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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약국 없는 시골 슈퍼에 의약품 영업‧판매업자 적발
나호열 편집장
201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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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키스치과 정유미 원장, 중국치과행사 Chinese Dental Show서 강연펼쳐
나호열 편집장
201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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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2015 창의예술교육 입문과정 수강생 모집
편집국 편집장
201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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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서울형 인생이모작 공공재무컨설팅’ 시작
서울--(뉴스와이어) 2014년 06월 10일 -- 생활비를 포함해 대출상환, 자녀들 등록금, 부모님 부양비 등 지출로 고민하고 있거나, 가계부채가 많아 조정이 필요하지만 어떻게 해야할 지 막막한 베이비부머 세대라면 서울시가 지원하는 무료 재무컨설팅을 받아 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는 은퇴를 했거나 곧 앞둔 5060세대의 창업과 재취업, 교육 및 문화생활 등 ‘제2의 인생’을 지원하는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서울시복지재단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와 함께 6월부터 ‘서울형 인생이모작 공공재무컨설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1:1 맞춤형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상담은 매월 셋째 주 금요일 13시부터 18시까지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이뤄진다.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은평구 통일로 684(녹번동 5) 서울혁신파크 내 8동 2층(지하철 3, 6호선 불광역 2번 출구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단, 상담에 앞서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홈페이지 (http://sfwc.welfare.seoul.kr), 이메일(welfareksj@welfare.seoul.kr), 전화(1644-0120, 724-0845)를 통해 미리 선착순 접수해야 한다. 상담 내용은 ▴가계재무설계 ▴채무조정 ▴전환대출상담은 물론 그밖의 금융재무와 관련된 궁금증이 모두 해당된다. 상담은 서울시복지재단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에서 활동 중인 전문 상담사들이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http://www.seoulsenior.or.kr, 070-4666-8703)와 서울시복지재단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http://sfwc.welfare.seoul.kr, 02-724-0845)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로도 간단한 내용은 상담이 가능하다. 베이비부머 세대는 위로는 부모님을 부양해야 하고, 아래로는 아직 독립하지 않은 자녀들을 뒷바라지해야 하는 소위 ‘낀 세대’로, 현재 서울시내 50대 이상 베이비부머 세대는 146만 명('13년 말 기준), 전체 시 인구의 약 15%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 세대가 지난 2010년부터 대거 은퇴를 시작한 가운데, 창업 등을 위한 대출로 가계부채가 점점 늘고 있고, 생활비·등록금·부양비 등 여러모로 합리적인 지출을 해야 하는 만큼 이들을 위한 맞춤형 재무상담을 시행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상담 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민은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와 연계, 파산면책, 개인회생 등 상담서비스를 통해 가계부채가 악화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김명용 서울시 어르신복지과장은 “공공재무컨설팅은 경제활동이 중단된 베이비부머 세대의 재정적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만큼 50~60대 은퇴세대들이 상담을 통해 가계재무 설계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며 “연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향후 컨설팅 시간 및 상담사 규모를 확대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소개 서울특별시청은 국제적인 도시이자 한국의 수도인 서울의 1천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이다. 서울시청은 2011년 10월부터 시민운동가 출신인 박원순 시장이 시정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박원순 시장이 공약한 프로젝트는 집 걱정 없는 희망둥지 프로젝트, 밥과 등록금 걱정없는 배움터 프로젝트, 창조적이고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 만들기, 전시성 토건사업 재검토와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기본이 바로선 도시와 안전한 도시시스템, 부채감축과 재정혁신을 통한 균형살림, 창조성과 상상력으로 서울경제 점프업, 소통 협력 참여 혁신으로 열린시정 2.0, 여성과 가족복지 등 여성 희망 프로젝트, 더불어 행복한 복지 우산 프로젝트이다.
출처: 서울특별시청
홈페이지: http://www.seoul.go.kr
언론 연락처
서울특별시 복지건강실 어르신복지과 허준오 02-2133-7415
최고관리자 취재기자
2014-06-24